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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le과 cmmi, 그리고 SI의 agile방법론 적용 (4) Methodoloy

'협업'의 어려움에 대해...

개인이 통찰할 수 있는 범위는 한정되어 있지만
책임과 일에 간섭되는 범위가 협업범위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간섭범위까지 바라보기에는 획득정보라던가 권한, 시간 등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짜여진 틀과 상대의 판단, 정보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무엇인가를 결정하게 됩니다.

초대형 SI 프로젝트도 마찬가지로 규모와 범위가 너무 크다보니
복잡도를 떨어트리기 위해 모델이든 조직이든 책임을 분할하게 됩니다.
그리고 각자 context에 몰입하게 되면서 큰 그림인 전체 context 의도가 소실, 왜곡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렴과 판단을 위한 결정등에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완벽하게 전략(context전략)과 프레임워크(조직구성)를 짰다고 하더라도..
개인과 조직의 책임과 정치적인 요소가 시간에 따라 변하는 것까지 수용하지는 못합니다.
복잡도를 떨어트리거나 도메인에 대한 심도있는 접근을 위해
팀이든 도메인이든 수직, 수평으로 조각을 내기 시작하는 시점부터는
보다 높은 관점에서 고찰을 통해 획득할 수 있고 발전시킬 수 있는
가치나 전략 등에 대한 통찰력 획득기회가 어느정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나마 이것들을 원하는 방향으로 컨트롤 하기 위한 것이
다양한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에서 벗어나는 것들을 컨트롤해가면서
드러나는 양상이나 시간에 따라 전략을 수정, 개선하거나 세부적인 방법을 고안해 내는 것이죠.
물론, 주어진 비용안에서 고객과 팀원들을 살살 달래가면서 말이죠.. 어떻게? '예술적으로;;'



길게 썼습니다.. 요약하자면 si협업환경은
단지 '커뮤니케이션 비용'이상의 문제라는 얘기입니다.
(협업방식의 문제... 자기조직화.. sw는 넣으면 뚝딱 찍어내는 프로덕트라인이 아닌..
(기타 등등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만 이상에 앞서 떠올려야 할 건 현실이죠..
(정치,돈,계약,책임분할,극한의짧은기간,적은 인력, 인력품질..은 이미 주어져있습니다.


p.s 협업은 팀간의 정치적인 부분을 배재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정치적인 힘에 의해 원치 않는 방향으로 양 극단을 향해 달려가는 것도 자주보죠.
무거운 책임과 전략을 제공해야 하는 팀이 협업요청팀의 힘에 휘둘려 본연의 책임이나 전략을 상실한다거나,
그 반대로 책임과 전략을 제공하는 측에서 협업요청팀에 비협조적이어 협업요청팀은 홀로 땅파먹는다던가..
이러한 양상들은 sw구축과정에서도 비즈니스든 설계든 개발이든 동일하게 적용되는 부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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