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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차세대 프로젝트 성공사례 Methodoloy

차세대 프로젝트 스페셜 리포트 의 댓글.
성공케이스 언급해 보겠음.(댓글 프로젝트 중 하나)

ISP는 20개월로 예상, 수행사 내부적으로 16개월이 목표.
계정, 정보, 채널, 인터넷뱅킹, KM, EA,등 전반적으로 손대고 CBD 아키텍처.
순차오픈으로 정확히 말하기는 힘들고 계정계 킥오프~오픈을 기준으로 하면 16개월 소요.
외부인력 300중반, 고객사 90여명.. x00억 예산이라지만 좀 더 소요된 듯 싶고.(오픈안됨)

처음부터 잘 돌아간 프로젝트는 아니고 좌초직전까지 도달. 그러나 결국 만족(고객이 만족)스럽게 끝.
(오픈하고 별 문제없이 술술 돌아감.. 불만제기하는 사람도 없음<=정확히는 없다고 들었음.

이 프로젝트 성공이유를 간단히 꼽으면 3개
- 고객 IT팀의 적극적인 지원
- PL분과 개발자분들의 고생
- 신뢰의 중심이 존재.


첫째, 고객IT팀의 적극적인 지원.

고객 IT팀이 처음부터 적극적이였던건 아니였음.
초기 최대 이슈로 IT팀의 태클과 반대, 수행팀과 고객간 감정의 골을 꼽았으니까..
IT팀이 반대로 몰아친건 CBD에 대한 이해가 없는 상황인데 아무리 봐도 헛짓으로 보여서.
또, 인수인계 받으면 본인업무가 되는데 허술하면 고스란히 본인책임이라 안심못하는 상태.
수행팀이 계속 구라로 일관, 결국 믿지 못하고 일일이 체크, 검사하려 들었고 그게 생산성을 방해.
결국 신뢰회복과 동시에 새로운 의견제시. 그리고 갈등의 원인을 일거에 해소하게 되며 위기 극복.
(물론 CIO동의를 얻어낸게 추진력의 근본원인이지만..  
(CIO가 수행팀 의견에 동의하고 추진이 가능하도록 만든건 고객팀의 압박.(완전한 신뢰) 
(구체적인 방법들은 불확실성에 대한 글[1][2]에 언급되어 있음. 반복하기 귀찮아서 패스.


둘째, PL분과 개발자분들의 고생.

차세대 프로젝트 대폭발로 인력 구하는데 상당한 어려움 발생. 특히 PL.
비즈니스전문가와 기술전문가 중 비즈니스 전문가를 뽑는 trade-off 감행.
기술적인 면이 커버될지 안될지 확신은 없었겠지만 결과적으로 승부를 걸었다는 거.
그래서 대부분 비즈니스 지식이 많고 CBD전혀 모르는 30말-40중분들로 대거 구성.

결과적으로 큰큰형님뻘 성숙하신 IT선배님들이 프리랜서로 PL로 참여하셨고
이렇게 참여하신 PL분들이 열심히 많이 잘해주셨음. '모두 형님같고 유연하셨음.'
수행사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함부로 PL에 대한 터치가 없어서 이 부분이 플러스 효과.
예를들면 '어제 밤새서 힘든거 같은데 퇴근해라..', '네' <- 이거 PM이나 PL총괄이 함부로 터치불가.
PL분들이 그런거 잘 챙기니까 팀워크가 좋았고 개발자분들도 고생스러워도 일을 할 수 있었던 듯.
누가 정한게 아니지만 알아서 PL보좌역과 같은 분들이 스스로 나서서 PL의 과다한 업무를 덜어줌.
(개발자 분들끼리도 빠른 분들이 늦는 분 좀 도와주고 이런 거 있었음..
(중요한거..  나이와 경력, 경험은 겉멋이 아님.. 어르신(!)을 공경하자.

셋째, 신뢰의 중심.
수행팀 PM과 PL총괄의 누적된 구라로 어떤 말도 통하지 않는 상태로 접어듬.
다행스러웠던 것은 PMO중심은 고객사 IT에서 장기근속한 긍정적이고 깨어있던 분.
그 분과 수행사 사업관리는 어느정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서 실날같은 채널이 유지 됨.

여기까지면 이미 프로젝트는 망한 프로젝트.. 복구 불가능한 프로젝트나 마찬가지..
그런데 수행사 사업관리에서 투명함을 담보로 '목을 내놓고 무모한 일'을 벌렸고..
그걸 PMO가 알게되고 고객사에 긍정적으로 알려지면서 극적으로 신뢰회복.

이후로 PM, 총괄PL의 구라는 그들의 입장이라 생각하게 되고
사업관리가 프로젝트 투명한 진행과 성공에 의지가 있다고 믿게 됨.
그리고 투명한 의사결정과 신뢰의 구심점으로 사업관리와 PMO가 역할을 하게 되서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

물론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중에도 여러가지 문제는 있었음..

사업부간 인력비용 청구문제로 아키텍트를 날려버리고 공석으로 진행.
PM과 사업관리간 불화로 인한 PM의 간접적인 숙청감행.(목내놓고 신뢰 회복하려 일을 벌인 사람)
기타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어쨌든 신뢰가 유지되었고 그리고 성공하게 됨.
(목내놓고 신뢰를 회복시키고 성공으로 이어지게 만든 그 사람은 숙청=퇴사에서 끝나지 않고
(인사기록이 이상하게 남게 됨. 퇴사후에도 인사기록은 남음. PM은 능력부족으로 퇴사. 가슴아프지 않슴?

결론.. 프로젝트 성공은 일을 할 만한 환경과 양보와 신뢰였다.. 정도로 간추림. 끝.


소고, 기업에서 정의를 추구하지 않으면 누구도 성공을 위해 나서지 않음.
       언급한 프로젝트도 신뢰를 얻기위한 누군가의 노력이 없었다면 수십억 정도는 간단히 빵꾸남.
       목 내놓고 성공해보고자 노력한 사람이 그 꼴을 당한걸 목격하면 누가 성공에 발벗고 나서겠음?
       그럼 모두가 묻어가게 되는 거임.. 얇고 길~~~게..

       기업이나 관리자가 그런 사소한 것을 놓치고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다음에 똑같은 일이 벌어졌을 때 수백억을 날리게 되는 듯.. 자업자득?
       아주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것..

       위 글은 수행팀 입장에서 내부활동을 중심으로 적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고객사.(합리적인 경영체계와 소통되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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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자에게 존경심이 필요한 이유... 2009/10/23 15:30 #

    성공적 차세대 프로젝트에 대해서 찾아보다보니.. 엮인 글을 발견하다. PL분과 개발자분들의 고생. 차세대 프로젝트 대폭발로 인력 구하는데 상당한 어려움 발생. 특히 PL.비즈니스전문가와 기술전문가 중 비즈니스 전문가를 뽑는 trade-off 감행.기술적인 면이 커버될지 안될지확신은 없었겠지만 결과적으로 승부를 걸었다는 거.그래서 대부분 비즈... more

덧글

  • 아름프로 2009/09/30 13:07 # 삭제 답글

    다 말로할 수 없는 뭔가에 대한 부분의 궁금증이 살짝 아쉬기는 하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내용 같습니다. 현장에 대한 이야기 자주 부탁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요~)
  • cavin 2009/09/30 22:27 #

    제 블로그 글이 대부분 자신에게 메모 남기듯 휘갈긴 글이고..
    글솜씨가 많이 부족해서 많은 걸 담아내지 못하는 듯 합니다. T-T
    여기서 상세하게 언급하지 못한건 조금씩 나눠서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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